[증시분석] 2대 걸친 현대차 인연 엠에스오토텍 한국GM 공장 인수 주가급등
정진용 기자 | 기사작성 : 2019-03-29 15:19   (기사수정: 2019-03-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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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에스오토텍이 29일 주식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출처=네이버증권]

인수소식에 주가 껑충 화답

[뉴스투데이=정진용기자]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이 회사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에스오토텍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이날 오전 비공개로 군산공장 매각과 관련한 주요 거래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장중 한때 전거래일 대비 20% 이상 크게 올랐다. 취득가액은 1130억원이며 취득 예정일은 6월28일이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엠에스오토텍은 경북 경주시에 본사를 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로 도어모듈과 플로어모듈, 프레임 등 차체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지난 1982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사로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사로 등록돼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전기차제조사 테슬라에 핫스탬핑 부품을 공급하는 등 최근 현대차 외의 완성차업체에 대한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엠에스오토텍 설립자인 이양섭 회장은 현대차 사장을 역임했으며 그의 장남인 이태규 대표이사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와 차량정보기획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현대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엠에스오토텍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초기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차를 위탁 생산하며 5년 안에 자체 모델을 개발할 예정으로 2025년에는 연간 15만대까지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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