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헬스클리닉] 하이힐·플랫슈즈 즐겨 신는다면 '아킬레스건염' 조심해야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3-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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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하이힐과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 여성이라면 조심해야 하는 증상이 바로 '아킬레스건염'이다.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건의 손상으로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찾아오는 증상이다. 하이힐을 신거나 플랫슈즈를 신는 경우 아킬레스건이 단축되거나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해 아킬레스건염이 생기기 쉽다.

아킬레스건염은 본래 많이 뛰는 운동선수에게 많이 나타난다. 운동 시 가해지는 충격으로 아킬레스건이 손상되고, 이것이 치유되기 전에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미세한 파열과 함께 염증이 생긴다.

그러나 아킬레스건염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던가, 과체중인 경우에도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 아킬레스건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최기원 교수는 "초기에 아킬레스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으로 가기 쉽다"며 "가만히 있어도 아킬레스건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져 삶의 질이 저하되기 쉽다"고 답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최기원 교수와 '아킬레스건염'의 증상과 치료·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Q.아킬레스건염의 구체적 증상은 어떤가.

A. 아킬레스건염에 걸리면 보통 아침 첫걸음부터 발뒤꿈치에서 통증 또는 뻑뻑한 느낌을 호소한다. 운동한 직후 또는 다음날 통증이 유독 심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발뒤꿈치가 유동 아프고, 뒤꿈치나 아킬레스건 부위가 자주 붓기도 한다.

Q. 아킬레스건염 치료는 어떻게 하나.

A. 먼저 '휴식'을 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통증과 부종을 줄이는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아킬레스건의 염증과 부기를 감소시키는 냉찜질도 도움이 된다. 냉찜질의 시간은 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신발 뒤꿈치에 2~3cm 정도 되는 패드나 특수깔창을 넣어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통증과 부종이 심한 급성기가 지나면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지속되면 체외충격파 치료도 도움이 된다. 만약 이러한 치료를 6개월 진행했을 때도 증상이 계속되면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Q. 아킬레스건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A. 갑작스러운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게 될 때는 운동 전후로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이 증가한 상태에서 활동량이 많아지면 아킬레스건에 과부하가 가해지므로 체중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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