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첫 참가 2019 서울모터쇼, 관람 포인트는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9-03-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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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인 ‘서울모터쇼’의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019서울모터쇼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모터쇼의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다. 이번 모터쇼 주제는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고려한 결과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① 21개 완성차 브랜드 신차 경쟁, 최대 격전지는 ‘SUV’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6개(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제네시스), 수입 14개(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 등 총 20개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지난해 말 출시된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SUV이 대형화 추세가 뚜렷하다. 그 중 기아자동차의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 '모하비 마스터피스' 콘셉트카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 차량을 서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기아차는 서울모터쇼에서 모하비 콘셉트를 내놓은 뒤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판매 전략을 구성할 전망이다.

한국GM은 대형 SUV '트래버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함께 새로운 SUV 모델 '타호'를 전면에 내놓는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올 하반기께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타호는 쉐보레의 글로벌 SUV 라인업 가운데 두번째로 큰 모델로, 트래버스보다 위 차급이다.

이 외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일컫는 ‘월드 프리미어’가 5종, 아시아 프리미어가 10종, 코리아 프리미어가 21종 예정돼 있다. 전체 완성차 브랜드의 출품 차종은 152종으로 알려졌다.


② 테슬라 첫 참가, ‘전기차’ 전시 비중 높아져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서울모터쇼에 전기차 브랜드들의 참여도 높아져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캠시스, 파워프라자 등 국내외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사도 참여한다.

특히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가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테슬라는 ‘모델 3’를 비롯해 ‘모델 S’, ‘모델 X’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쉐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로 오는 9월 글로벌 데뷔를 앞둔 '타이칸'의 콘셉트 모델 '미션 E'의 실물 크기 모형을 전시하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모델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 기아차 니로 EV, 르노삼성 SM3 Z.E 등이 준비되고, 초소형 전기차는 르노삼성 트위지, 캠시스 쎄보(CEVO)-C가 참가한다. 9개 브랜드, 전기차 18대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 서울모터쇼 친환경차 시승행사 [사진=서울모터쇼 제공]

③ 신기술·첨단제품 전시로 ‘모빌리티 혁명’ 체감

정만기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은 올해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형 커스터머 일렉트릭 쇼(CES)·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로 발돋움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완성차, 자동차 부품·소재 등 전통적 분야 중심이던 모터쇼의 개념을 탈피해 ICT와 융합된 모터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확장된 자동차산업의 생태계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는 완성차 업체나 부품 소재 기업 등 전통적 제조분야 기업 뿐 아니라 전기차 브랜드, SK텔레콤 등 IT기업, 한국전력 등 에너지기업들도 참여한다.

총 7개 테마관 가운데 ‘서스테이너블 월드(Sustainable World)’로 불리는 관에선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다.

‘커넥티드 월드관’도 눈길을 끈다.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총 5개 기업이 참가한다. ‘모빌리티 월드’에는 30여대의 초소형 전기차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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