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화재 소상공인 40만~120만원 지원금 지급 확정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9-03-22 14:47
356 views
N


기존 신청자 외 5월 3일까지 6주간 추가 접수 받아 지원금 지급 예정

서비스장애 기간 따라 1~2일 40만원부터 7일이상 120만원까지 차등지급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지난해 11월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금이 확정됐다.

KT는 자사와 국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한 'KT상생보상협의체'에서 서비스 장애복구 기간의 차이를 고려해 4개 구간으로 나누고 1~2일은 40만원, 3~4일은 80만원, 5~6일은 100만원, 7일 이상은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대상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거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KT 유선인터넷 또는 전화 장애로 인해 카드결제나 주문 영업을 못해 피해를 본 경우로 정했다.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연 매출 50억원 미만 도소매업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KT는 이르면 5월 중으로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1차 영업손실 보상 신청과 올해 3월 22일까지 신청에 총 1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KT는 최종 합의안 발표 이후에도 5월 3일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추가 접수를 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현 화재 이후 KT는 서비스장애 기간 중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며 무선 라우터, 무선 결제기, 착신전환 서비스, 임대폰 등을 무료 제공했다. 빠른 복구를 위해 동케이블을 광케이블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화재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