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리포트] 삼성전자와 구글 중 연봉킹은? 한국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빅5 연봉 비교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9-03-23 06:03   (기사수정: 2019-03-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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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 11년째 1위

평균연봉 구글 6162만원, 삼성전자 6830만원으로 비슷

외국계 기업은 매년 연봉협상, 개인역량과 협상에 따라 격차 커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2019년 상반기 공채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을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1위로 뽑혔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와 비슷할 정도로 높은 연봉을 받을 뿐 아니라 무료 식사 및 간식, 22주 유급 출산 휴가 등 탄탄한 사내 복지로 인해 취준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2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 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글코리아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7%로 가장 많았다. 과거 글로벌 패션, 유통 기업들이 다수였던 것에 반해 ‘ITㆍ통신’ 분야의 기업 선호도가 뚜렷해지는 추세에 구글코리아는 11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스타벅스코리아(6.0%)와 BMW코리아(4.9%)가 구글코리아와 함께 ‘톱3’로 꼽혔다. 이밖에 ▲ 애플코리아(4.9%) ▲ 한국코카콜라(4.3%) ▲ 넷플릭스코리아(3.9%) ▲ GE코리아(3.2%) ▲ 한국마이크로소프트(2.8%) ▲ 나이키코리아(2.3%) ▲ 지멘스코리아(2.3%)가 10위 안에 들었다.

구직자들이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높은 연봉'이라는 응답이 17.3%로 가장 많았다.

실제 사람인 연봉정보에 따르면 구직자들의 선호도 상위 10위권에 든 외국계 평균 연봉은 5017만원으로 높은 편이었다.

10개사 중 2018년 기준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6259만원이었다. 이어 ▲ 구글코리아(6162만원) ▲ BMW코리아(5757만원) ▲ 지멘스코리아(5563만원) ▲ 넷플릭스코리아(5106만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외국계기업의 평균연봉은 5769만원인 셈이다.

국내 대기업의 평균연봉 ‘톱5’는 어떨까. 사람인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GS칼텍스로 7123만원이다. 이어 ▲ SK이노베이션(6930만원) ▲ 삼성전자(6830만원) ▲ SK에너지(6810만원) ▲ 현대파워텍 (6708만원)이다. 5개사 평균은 6880만원이다.

▲ [자료=사람인 / 표=뉴스투데이]

다만 사람인은 "국내 대기업과는 달리 외국계 기업의 경우 연봉이 매년 개인 역량에 따라 협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격차가 크다"면서 "직급, 직무, 연차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높은 연봉 외 취준생들이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사내복지 제도(16.1%)와 대외적 평판 등 기업이미지(14.6%),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10.5%)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생인 P씨는 "평균 연봉이 대기업보다 낮을지라도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상명하복식 문화가 아닌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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