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기아차 사내이사 선임…대표이사 박한우·최준영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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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투데이=권하영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아차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아차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 선임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아차 비상근이사인 정의선 부회장이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은 책임경영 강화와 그룹 핵심 계열사의 장악력을 높이는 차원이지만 대표이사는 맡지 않는다.

기아차는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박한우 사장과 최준영 부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정 부회장은 22일 열리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양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이 핵심 계열사 3개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기아차에서는 사내이사만 맡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차 재경본부장 주우정 전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사외이사 후보인 남상구 가천대 석좌교수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장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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