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제주·대한항공 주가, 보잉 737 맥스 영향 '미미'
강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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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연합뉴스]

미국·캐나다 운항 중단 소식에 장초반 하락…상승 전환 영향 미미 평가

[뉴스투데이=강준호 기자] 미국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의 최신형 항공기 '737 맥스(MAX)'의 전 세계 하늘길이 막혔지만 국내 항공주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국가들이 잇따라 보잉 737맥스8 기종의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까지 운항 중단 대열에 합류했다.

전 세계 국가에서 보잉 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면서 해당 기종을 도입하기로 한 항공사의 주가가 출렁였다.

보잉 737맥스8 기종을 올해 4기, 내년 4기를 도입하기로 한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보다 3.01% 하락 출발했으나 장 중반부터 상승 전환돼 오후 3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6% 올랐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8기씩 총 40기를 도입키로 한 제주항공도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1.36% 하락했으나 바로 상승 전환 2.59% 상승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6기씩 총 30기를 도입하는 대한항공은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보잉 737맥스 기종의 안정성 논란이 국내 항공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KTB투자증권 이한준 연구원은 "보잉 737맥스8 추락사고 이후 각국에서 운항중단 조치가 확산됐지만 국적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예정된 도입시기가 국토부에 의해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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