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요한 택시’, 연말까지 청각장애 택시기사 100명 채용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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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맵택시 앱을 사용하는 기사와 홍보 모델이 청각장애 택시기사를 위한 티맵택시앱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로 따뜻한 혁신 추구

깜빡이 알림·앱 내 메시징 등청각장애 기사 이용 편의 제고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SK텔레콤이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앱 '고요한 택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기사 100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요한 택시는 △콜 누락 방지를 위한 ‘깜빡이 알림’ △특이사항 전달을 위한 ‘택시기사-고객’ 메시지 전달 기능 △‘고요한택시’(청각 장애 택시기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 지원 솔루션) 배차 시 알림 기능 등 청각 장애 택시기사 영업활동에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SK텔레콤은 운행 중 콜 수락 시선 분산을 막아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는‘콜잡이 버튼’을 청각장애 기사들에게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 앱을 통해 청각장애인도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확보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월 평균 수입을 높여 장애인 가정의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청각장애인 노무직의 월 평균 수익은 120만원인 반면 '고요한 택시' 월 평균 수익은 240만원으로 청각 장애인들의 수익이 두배 가까이 높다.

▲ 인포그래픽 = SK텔레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 중이며,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17년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출발한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취업률이 다른 장애인에 비해 낮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들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의 취업 가능 분야를 확인하던 중 택시 기사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해 6월 청각장애 택시기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인 ‘고요한택시’를 개발·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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