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카톡방’ 의혹 강신명 전 경찰청장 누구? ‘역대 최악’ 꼽히기도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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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명 전 경찰청장 [사진캡처=채널A]
강신명 전 청장 “승리 전혀 알지도 못한다”..  뒷배설 부인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승리카톡방’에 등장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신명 전 경찰청장에 관심이 모인다.

강신명 전 청장은 지난 13일 ‘승리카톡방’ 의혹과 관련해 “승리가 누군지도 최근에 알았고 전혀 일면식도 없다”라며 “승리가 누군지 모를 뿐만 아니라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뒷배설을 부인했다.

해당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나오는 시기가 자신의 경찰청장 재임 시기인 것에 대해 강신명 전 청장은 “그만두기 한 달 전”이라며 “전혀 그렇지 않다. 저의 명예를 걸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강신명 전 청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제19대 경찰청 총장으로 재직했다.

백남기 물대포 사망 사건과 관련 “사람이 다쳤거나 사망했다고 무조건 사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과를 거부해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2017년 경찰인권센터가 전·현직 경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746명 중 803명이 강신명 전 청장을 꼽아 역대 ‘최악의 청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승리와 정준영 등이 함께 한 단체 채팅방에서 승리의 동업자였던 김모 씨가 “경찰총장이 다 해결해준다는 식으로(얘기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발견됐다.

‘경찰총장’은 실제 경찰에 존재하지 않는 직급이어서, ‘경찰청장’의 잘못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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