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 실시…1344개 대표 선출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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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열리는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완동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분증 갖고 해당 구·시·군 방문 투표…오후 5시 종료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7시부터 전국 18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농·축협 1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344개 조합 대표를 뽑는다.

이번 선거에는 3474명이 후보를 등록해 경쟁률은 평균 2.6대 1로 지난 2015년 제1회 선거(2.7대 1)와 비교하면 0.1포인트 낮아졌다.

225만여 명에 이르는 선거권자는 이날 신분증을 갖고 해당 시·군·구의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주소와 약도 조회가 가능하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 필요하다.

법인 선거인은 법인 등기부 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날 개표는 투표 종료 시간인 5시 이후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 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소에서 진행된다.

후보자별 당락의 윤곽은 오후 8시께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같은 날 동시에 치러지는 것은 2015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국회의원 등 공직선거처럼 중앙선관위가 일괄 관리해 부정선거를 방지하고 선거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동시선거 방식이 도입됐다.

하지만 혼탁 양상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난 10일까지 전국 각 선관위에 접수된 전체 사건 건수는 모두 500건으로, 이 중 126건(25.2%)이 고발(116건)·수사 의뢰(10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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