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포스코건설, 멕시코서 1억 달러 규모 열병합발전소 수주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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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에너르에이비(Ener AB) 관계자들이 1억 달러 규모 키레이 열병합발전소 공사에 대한 EPC계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포스코건설]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포스코건설이 멕시코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현지시각) 현지 발주처인 에너르에이비(Ener AB)와 100MW(메가와트)급 '키레이(Quirey)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멕시코 코아우일라주(州)에 위치한 막넬렉 화학공장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발주처인 에너르에이비는 미국의 발전회사인 에이이에스(AES)사와 멕시코 발(Bal) 그룹의 합작사다. 에이이에스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총 3만4732MW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민간 발전회사로, 2006년부터 포스코건설과 인연을 맺어왔다. 발 그룹은 광산, 무역, 보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멕시코 대형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2006년 4000억원 규모의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2007년 칠레 캄피체·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 2009년 페루 칼파·칠카우노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중남미 시장을 지속 확대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파나마에 391MW급의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키레이 열병합발전소 수주로 중남미 시장 누계 수주 10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며 "2031년까지 56GW(기가와트) 전력생산을 목표로 신규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내 추가 수주 확보 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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