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종합] ‘화이트데이’ 한정품, 롯데제과·CU·쿠팡 어디서 살까?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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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화이트데이 한정 상품과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사진제공=(위부터)롯데제과, GS25, CU]


롯데제과-라이언·GS25-신봉선·CJ제일제당-햇반인형, 화이트데이 한정품 봇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화이트데이(3월14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화이트데이는 ‘사탕’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화이트데이는 일본 제과회사의 마케팅 일환으로 만들어졌다는 설과 러시아 젊은이들사이에서 유래됐다는 두가지 학설이 있다. 보통은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건네는 날이지만, 최근에는 애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건네기도 한다. 업계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특별 한정판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젤리셔스와 말랑카우의 패키지를 새롭게 바꾸어 기획 제품으로 내놓았다. 먼저, 젤리셔스 패키지는 스탠딩 파우치 타입에서 봉지 타입으로 변경된다. 말랑카우는 하트 무늬를 넣어 ‘러블리’를 테마로 한 화이트데이 전용 패키지로 출시됐다. 화이트데이 기획 제품으로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젤리셔스 라인프렌즈 젤리’를 선보였다.

또한,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막대사탕 롤리팝과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탕 모양, 이미지 캔디, 피규어 등 롤리팝과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했다. ‘롤리팝 라인프렌즈 이미지 캔디’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이미지를 투명하고 납작한 형태의 사탕 안에 넣은 제품이다. ‘롤리팝 라인프렌즈 피규어’는 큰 공 모양의 통 안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본뜬 롤리팝 캔디와 콜라캔, 수박 등으로 재미있게 꾸민 라인프렌즈 피규어가 들어 있다.

GS25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함께 ‘상상도 못한 캔디’를 선보인다. 한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에서 깜짝 놀라는 신봉선의 캡쳐 사진이 SNS에서 이슈였다. 이를 본 GS25는 이 사진을 상품 패키지로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신봉선의 캡쳐 사진을 만화 영화 캔디와 접목해 어디에도 없는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만들었다. ‘상상도 못한 캔디’는 하리보 골드바렌, 말랑카우, 가나마일드 등 다양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구성 상품들을 모두 합한 가격과 동일한 1만2000원이다.

GS25는 유병재를 모델로 한 ‘이달의 병재’ 2종도 판매한다. 유병재를 모델로, 90년대 아이돌 잡지 표지 콘셉트의 패키지 상품이다. 가나마일드 등 초콜릿과 함께 유병재의 다양한 표정이 살아있는 추억의 딱지도 넣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CU는 배우 김보성과 함께 ‘화이트데으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성하으리’, ‘너와의 으리’ 등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김보성을 디자인한 홍보물을 점포에 부착하는 한편, 화이트데이 기획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김보성 의리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한정 수량)하는 등 화이트데이 분위기를 조성한다. 화이트데이 기획상품으로는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화제가 된 ‘킷캣 미니에코백’에 이어 미니백 2탄 ‘ABC 미니에코백(6000원/ 1만 여 개 한정 수량)’을 단독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130여종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대표 히트 상품인 '세븐셀렉트 요구르트젤리'를 신맛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외에 세븐일레븐 '짱셔요빅요구르트젤리(2000원)', 돼지모양 젤리 '복돼지젤리(1800원)', 과일맛 젤리가 담긴 '아임후르츠향젤리(1500원)' 등도 단독 출시한다. 그리고 계란후라이, 상어, 에펠탑 등 다양한 모양의 젤리로 구성된 '위니비니젤리세트' 3종과 하리보 젤리와 인형을 함께 패키지한 '하리보젤리 기획세트(4500원)' 2종 등 젤리 베스트상품을 활용한 기획상품도 한정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4일까지 L.pay(엘페이)를 통한 BC카드로 화이트데이 상품 결제 시 구매 금액의 60%를 엘포인트로 지급(익월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하리보', '멘토스', '새콤달콤', '아이스브레이커스' 등 인기 사탕, 젤리 총 100여종에 대해 '1+1',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 앱(APP)에서는 화이트데이를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 구매 후 세븐 앱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티파니앤코 목걸이(3명)'를 증정한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최근 사탕보다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젤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화이트데이 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세븐일레븐은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상품들과 함께 가심비도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색 상품들로 보다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오는 14일까지 사탕, 초콜릿 등 할인혜택을 주고, 선물용 인기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화이트데이 선물테마관’을 운영한다. 쿠팡은 기념일을 앞두고 연인 등을 위한 ‘선물 추천’ 키워드 검색이 증가해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테마관을 기획했다. 테마관에서는 막대사탕, 사탕부케, 초콜릿세트 등 종류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츄파춥스, 마즈, 페레로로쉐, 몬델레즈, 하와이안호스트 브랜드별로 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국내 화훼농가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화이트데이 위드 플라워(White Day with Flowers)’ 행사를 진행한다. 사탕, 초콜릿 외에 꽃, 와인 등 연인에게 좋은 선물들을 제안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살라미 초콜릿 8500원, 생화 꽃다발 1만원, 플라워 박스 3만5000원 등이 있다. 사탕, 초콜릿 등의 수요가 많은 화이트데이 기간 동안 살라미 초콜릿, 꿀술 등 경쟁력 높은 상품과 국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화훼 기프트의 소개를 통해 협력회사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제공=CJ제일제당]


‘햇반’으로도 사랑을 선물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햇반인형’을 증정한다. 햇반 캐릭터 인형은 하얀 쌀알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CJ제일제당 햇반 동영상에 등장하는 햇반 캐릭터를 푹신한 인형으로 제작한 것이다. 인형 뒤쪽에는 지퍼가 달려 있고 지퍼를 열면 햇반이 2~3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어, 행사 참여를 통해 햇반, 편지 등을 넣은 햇반인형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도록 제안한다.

CJ제일제당은 화이트데이가 단맛의 대명사인 사탕을 선물하는 날이고 '밥 또한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진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다. 이에 ‘꼭꼭 씹어먹으면 햇반도 사탕처럼 달다’라는 슬로건 하에, 햇반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매장 별로 각각 선착순 100명에게 햇반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행사는 CJ제일제당의 HMR 플래그십 스토어인 올리브마켓 여의도점과 쌍림점 두 곳에서 11일부터 진행한다.

구계영 CJ제일제당 마케팅전략팀 부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이색 행사로 햇반인형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선물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햇반인형 증정 이벤트에 참여해 일상에 소소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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