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총 몰린 3월 … CEO 물갈이 이루어지나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3-09 06:07   (기사수정: 2019-03-0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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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CEO재선임 여부가 주목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GC녹십자 셀, 대웅제약, 동국제약, 한미약품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제약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물갈이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휴온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광제약, 대원제약 등은 오는 15일에 주총을 연다. 일동제약, 보령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등은 22일 주총일정이 잡혀 있다. GC녹십자는 27일,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은 29일에 주총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제약사 주총에서는 대표 재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임에 따라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될지 주목받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삼진제약과 보령제약, 동화제약의 경우 새로운 대표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2001년 대표직에 오른 지 18년 만에 퇴임하게 된다. 삼진제약은 정기 주총에서 장홍순 부사장과 최용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 약대 출신인 이성우 사장은 1974년 삼진제약에 입사한 후 200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제약업게 최장수 CEO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보령제약은 최태홍 사장의 임기만료로 이삼수 대표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 동화약품은 유광렬 대표가 취임 10개월 만에 자리를 물러남에 따라 박기환 전 베링거인겔하임 대표를 내정했다.

동국제약은 22일 정기 주총을 통해 오흥주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사 '첫 여성 전문경영인'인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이사 사장도 15일 주총에서 재선임 될 전망이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 사장, 박대우 GC녹십자랩셀 사장도 재선임이 점쳐지고 있다. 10여 년간 대표이사를 맡아온 일양약품의 김동연 사장도 연임될 가능성이 크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사장과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도 무난히 연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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