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커브드 모니터 패널 1000만 개 판매 목표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2-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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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 49형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패널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2018년 커브드 모니터 패널 700만 개 판매

‘대면적· 게이밍’,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커브드 모니터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북미와 B2B 시장에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본격 공급하며 지난해 대비 30% 늘어난 연간 1000만 개 판매에 도전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출시했으며, 현재 23.6형에서 49형까지 총 10종의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중국, 대만, 일본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모니터 시장은 ‘게이밍’과 ‘대면적’ 제품 수요가 늘면서 커브드 모니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커브드 모니터는 고유의 높은 몰입감, 임장감, 시야각, 화면비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23형 이상 중대형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커브드 모니터는 대(大)화면, 고(高)주사율, 고(高)화질을 요구하는 게임 유저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곡면 디자인은 중앙과 가장자리 간 시선 이동이 짧아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높은 주사율은 끊김 없는 화면 전환을 가능케 한다.

모니터 화면의 대형화 추세도 커브드 모니터 시장 확대에 긍정적이다. 커브드 모니터는 화면이 커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몰입감 저하와 멀티태스킹의 번거로움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주도적으로 커브드 모니터 시장을 공략, 지난해 커브드 모니터 패널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


■ 북미, B2B 시장 진입으로 30% 추가 확판 노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세계 최대 모니터 시장인 중국에서 커브드 모니터 입지를 넓혀왔다. 현지 최대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JD.COM(京东)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공신부(工信部, 공업화신식화부) 주관 게임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 시장의 성공을 발판 삼아 북미 및 B2B(사무용 모니터)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아마존(Amazon)과 함께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곡률 반경 1500R, 165Hz 주사율, 21:9 Wide 타입의 고해상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올 한해 1000만 개 판매에 도전한다.

허철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마케팅팀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커브드 모니터를 개발해 지난 5년간 정체된 모니터 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왔다”며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무 공간에서 커브드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B2B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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