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멘토로 나선 금융사]⑦ 웰컴저축은행, ‘상생’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7 08:10   (기사수정: 2019-02-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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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월컴저축은행]

최근 금융사들은 ‘동반 성장’을 내세우며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핀테크·사회적 기업·4차산업 관련 기업 등 지원하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정부가 혁신 성장을 위해 창업 활성화를 강조하는 만큼 금융권도 여기에 발맞추는 셈입니다. 이에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투자 펀드 조성과 직접 투자 등 자금지원부터 금융서비스와 경영자문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금융사들의 육성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저축은행 중 최초로 스타트업 지원…5000만원 시드투자·위워크 무상이용 등 혜택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반면 저축은행들은 상대적으로 스타트업 지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중 첫 번째로 스타트업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바로 ‘웰컴 스타트업’(Welcome Startup)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웰컴저축은행은 모회사인 웰컴금융그룹과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로아인벤션랩과 공동 주관해 국내 최초로 오투오·온디맨드 서비스(O2O·On-Demand, 모바일 기반 주문형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육성사업인 ‘웰컴 스타트업’을 실시했다.

‘온디멘드’란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주문하면 사업자가 이를 중계하거나 큐레이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웰컴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면 크게 세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선정된 스타트업은 초기지분투자(시드투자)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두 번째는 입주공간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서울 강남 소재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 12개월 무상 이용(4인실 기준)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해 웰컴금융그룹계열사 실무부서와 실질적인 사업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전문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그 결과를 최종 데모데이에서 공개한다.

이외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는 웰컴금융그룹의 신흥아시아 시장의 풍부한 인프라 활용 기회, 테스트용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4개 업체 선정...현재 2기 모집 중


현재는 2기를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온디멘드 분야의 서비스 스타트업과 딥러닝, 머신러닝, 데이터분석, 블록체인 등 스타트업이다.

지난 8월에는 총 14개 업체가 웰컴스타트업 1기로 선정돼 금전·인프라적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저축은행과 전략적 협업 또는 미래 혁신 사업 모델 발굴이 가능한 역량있는 플레이어들을 선정해 장,단기적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라며 “국내 최초 온디멘드 생태계 플랫폼을 웰컴저축은행이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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