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보안의 미래를 묻다”…에스원,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4 16:28   (기사수정: 2019-02-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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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원은 지난 13일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2019 에스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에스원]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1. 지자체 도로교통과에 근무 중인 A씨. 갑작스런 폭설로 관할 내 도로 곳곳에서 가드레일이 유실됐다. A씨가 일일이 사고 위치를 파악하려면 수일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 에스원 출동 차량에 설치된 지능형 CCTV가 순찰 중 유실된 가드레일의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 도로교통과에 전달했다. 신속하게 보수 공사가 진행된 덕분에 불편 민원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2. 폐질환으로 입원한 B씨. 한밤중에 호흡곤란이 발생했다. 자칫하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는 상황. 병실에 구축한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이 환자의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의사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했다. 빠른 조치가 이루어져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 사례들은 에스원이 개최한 ‘2019 에스원 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아이디어로 그려본 가상의 미래다.

에스원은 지난 13일 ‘2019 에스원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안전·안심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생체인식 기술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서비스 등 총 330개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아이디어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에스원은 결선에 오른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임직원을 각 팀의 멘토로 정해 함께 결선발표를 준비했다. 13일 결선발표 후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작이 선정됐다.

500만 원 상금이 수여된 영예의 대상은 ‘영상인식기술 기반 도로시설물 통합관리 플랫폼’을 제안한 김효신(29), 장은경(25), 유수정(26) 팀에게 돌아갔다. 영상인식기술 기반 도로시설물 통합관리 플랫폼은 에스원의 지능형 CCTV와 전국에 배치된 출동차 인프라를 활용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출동차에 설치된 지능형 CCTV가 도로의 위험물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준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물을 빠르게 파악하고 보수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원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안전과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무인 편의점 인증·결제 시스템,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산업 현장 사고 예방 서비스, 여성 대상 안심 경로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에스원은 공모전 이외에도 보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첨단기술과 현장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실제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사내벤처 ‘아폴로’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문경섭 고객지원실장은 “보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아이디어 공모, 산학협력 외에도 미래 보안시장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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