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J헬로 8000억원에 인수 확정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4 15:38   (기사수정: 2019-02-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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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에 인수되는 CJ헬로 [사진=연합뉴스]


14일 이사회에서 CJ헬로 지분 50% 1주 8000억원에 인수, 최대주주 지위 확보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LG유플러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를 80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중 '50% + 1주'를 8000억원에 인수한다.

이후 LG유플러스는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의 인허가를 득하면 LG유플러스가 CJ헬로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CJ헬로는 413만여명의 케이블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가입자 376만명(시장 점유율 11.7%)으로 유료방송업계 4위다. 여기에 CJ헬로 가입자를 합하면 789만명(24.5%)에 달해 986만명(30.9%)의 KT그룹(KT+KT스카이라이프)에 이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 지분인수와 시너지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본격화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CFO 이혁주 부사장은 “CJ헬로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통신 융합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정체되어 있는 방송통신 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촉진해 본격화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분인수는 국내 유료방송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방송통신 융합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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