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018년 매출 6조8506억…역대 최대 매출 경신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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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연합뉴스]

고유가 영향에도 항공부문 및 연결자회사 영업호조로 영업이익 흑자기조 유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매출액 6조8506억원, 영업이익 1784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1조7529억원으로 8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연간 매출액 6조8506억(▲10.0%)은 창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여객부문은 2018년 국제선 여객수요 호조로 전년대비 7% 증가했으며, 특히 작년 바르셀로나, 베네치아 신규노선이 조기 안정화되고 장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럽 및 미주 노선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16%와 7% 증가했다. 화물부문은 전 노선이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고단가 화물 수요 호조가 지속돼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784억원으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유류비가 4327억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운송 및 IT사업부문 등의 연결자회사 영업호조로 흑자기조를 유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차손실로 인해 -104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적으로는 2018년 한 해 동안 비 핵심자산을 매각해 차입금을 1조 900억원을 상환해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고, 자회사인 아시아나IDT(11월)와 에어부산(12월)이 IPO에 연이어 성공함에 따라 2000억원의 수준의 자본을 확충, 부채비율을 2017년 말 대비 83%p(504.9%) 감축하여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해 11월을 기점으로 국제유가가 고점대비 30% 이상 급락해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기재 도입(A350 4대 및 A321 NEO 2대)을 통해 유류비 절감 및 기재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익성 있는 부정기 노선 개발과 하이엔드 수요를 적극 유치해 여객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 밝혔다.

화물 부문은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정기성 저세기(Charter)를 전략적으로 운영해 수익성 확대를 지속 도모한다는 방침이며,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IDT와는 항공운송부문의 IT역량을 키우고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의 30년 항공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선 및 네트워크, 정비인프라, 영업 및 안전관련 시스템 등을 구축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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