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지난해 당기순익 1조2189억원…출범 이후 최대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4 11:32   (기사수정: 2019-02-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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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지주 [사진제공=연합뉴스]

충당금 규모 감소하고 이자이익 및 수수료 이익 늘어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증가에 힘입어 2012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218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1.8% 증가한 것으로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농협금융 관계자 실적 호조에 대해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규모는 크게 감소한 반면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농촌 발전이란 협동조합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약 4000억 원의 농업지원사업비와 1000억 원 이상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하고도 최대 실적을 냈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의 지난해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은 73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 줄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7조9104억 원과 1조7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4.5%씩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실적을 견인했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226억 원과 3609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농협은행은 87.5%, NH투자증권은 3.1% 증가한 수준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및 수출 동반 부진으로 국내 경제의 하방압력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거시적 관점의 리스크 지표 분석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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