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이공계 우수인재 확보 직접 나서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4 11:13
459 views
N
▲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구광모 (주)LG 대표(첫째줄 가운데)가 초청 인재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13일 R&D 인재 350명 초청 ‘LG 테크 컨퍼런스’ 개최

구광모 대표의 인재 전략, R&D에서 미래를 찾다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사랑해요 이공계 인재.”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R&D(연구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직접 팔을 걷었다.

구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R&D) 인재 350여 명을 만나 “LG의 R&D 공간에서 최고 인재들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올해는 초청 인재들이 혁신 연구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장소를 종전 서울 시내 호텔에서 LG사이언스파크로 옮겼다.

이번 LG 테크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올레드, 신소재 재료, 자동차부품, 배터리,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기술 분야의 석·박사 과정 R&D 인재들이 참석했다.

구 대표는 올해 첫 대회 행보로 R&D 인재들이 모인 이날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총수 부임 후 지속적으로 R&D 경쟁력을 강조해 온 그는 국내외 4차산업 인재가 특히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 확보를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최고 인재들이 LG에서 미래 기술을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젊은 R&D 인재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이들과 만찬까지 함께한 구회장은 “작년 하반기 LG 대표로 부임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바로 사이언스파크였다”며 “최고의 R&D 인재육성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 회장은 자리에 함께한 대학원생들의 전공 분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일일이 40여 개 테이블을 돌면서 참석 대학원생들과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초청 인재와 LG 임직원 모두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해 격식은 배제하고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다.

■ LG 경영진, 기술 개발 현황과 R&D 인재 육성 계획 설명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연구단지를 직접 소개했다. 또 LG전자 CTO인 박일평 사장은 ‘더 나은 삶, LG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LG의 핵심 R&D 활동에 대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 경영진과 선배 연구원들은 실제 근무하고 있는 연구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기술 개발 현황과 R&D 인재육성 계획을 설명했다.

만찬시간에는 구광모 대표를 비롯해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영섭 LG CNS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 등 최고경영진과 CTO들이 참석했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