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제네시스까지 독일 ‘iF디자인상’ 본상 7개수상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3 11:07
2,583 views
N
▲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르 필 루즈 [사진 제공=현대차]

기아차 10년째 수상, 현대차는 6년, 제네시스는 2년째

현대차 그룹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디자인상에서 현대차그룹이 본상(Winner)을 7개나 받았다. 이는 전체 본상 수상작인 66개의 11%를 현대차그룹이 차지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12일 “2019년 iF디자인상에서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콘셉트카 ‘르 필 루즈&팰리세이드’ 2종 수상

현대차는 ‘르 필 루즈(Le Fil Rouge)’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iF디자인상의 수송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카 르 필 루즈는 ‘공통의 맥락’이란 뜻의 프랑스어 관용어구로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의 테마로 연결됐음을 뜻한다.

현대차의 iF디자인상 수상은 2014년 2세대 제네시스(DH)를 시작으로 2015년 i20, 2016년 아반떼·투싼, 2017년 i30, 2018년 i30 패스트백·코나 등 6년째 이어졌다.

▲ 기아차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 [사진 제공=기아차]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 3개 차종 수송 분야 본상 수상

기아차는 프로씨드와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 등 3개 차종이 수송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 3종 모두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기아차는 2010년 유럽 전략 차종인 벤가로 iF디자인상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수상했다. 수상 차종은 K5와 스포티지R, 모닝, 프로씨드, 쏘울, 쏘렌토, 니로, 프라이드, K5스포츠왜건 등이있다.

▲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센시아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센시아’ 수상 분야 본상 수상

제네시스 브랜드는 콘셉트카 에센시아가 수송 분야에서, ‘G70·서울 2017 글로벌 론칭 이벤트’가 이벤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G70가 처음 수상한 이후 올해 에센시아(Essentia) 콘셉트가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인 에센시아는 전기차 기반의 콘셉트카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세련되게 재해석해 디자인했다고 현대차 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상은 1954년부터 매년 제품과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별로 선정하며 제품 디자인 부문은 수송과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의 세부 분야로 나뉜다. 올해는 출품작 6천375개 가운데 66개가 금상을 수상했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