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스케어, 자체 신약 '케이캡정'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시장' 진출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3 10:06   (기사수정: 2019-0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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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스케어가 중남미 17개국에 수출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 [사진제공=CJ헬스케어]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CJ 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중남미 17개 국가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는 멕시코 '카르놋사'와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정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CJ헬스케어는 카르놋사에 계약금 및 국가별 기술료,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 제품 공급 금액에 대해 10년간 약 8,400만 달러(한화 약 1,008억 원) 규모의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본격적 판매는 멕시코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17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캡정은 새로운 작용기전(P-CAB)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에 주로 처방되어오던 PPI계열 제품들보다 발현시간이 빠르고, 야간 위산과다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 P-CAB 기전으로는 최초로 허가 승인을 받은 신약이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어 아시아 시장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는 브라질 199억 달러, 멕시코 97.9억 달러, 아르헨티나 54.2억 달러, 칠레 35.2억 달러, 콜롬비아 31.4억 달러로 형성돼있으며, 전체 헬스케어 산업은 매년 8%씩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중남미는 고령화 진입이 빠르게 진행돼 더욱 가능성이 크다.

이를 감지한 GC녹십자, 셀트리온, 대웅제약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들 또한 중남미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대한민국 P-CAB 계열 신약이라는 의미의 케이캡정(K-CAB Tab.)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중남미에까지 국산 신약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지속해서 발굴해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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