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금융상품 각종 수수료 뺀 실질수익률 공개된다
강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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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준호 기자] 내년부터 펀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자가 금융회사의 각종 수수료를 뺀 실질수익률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의 운용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운용실적 보고서에 '표준 요약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표준 요약서에는 납입원금, 비용·수수료(사업비 등), 평가금액(적립금 등), 누적수익률, 연평균수익률, 환매예상액(해지환급금 등)이 담긴다.

우선 소비자가 납입한 원금, 비용, 평가금액 및 수익률 등을 거래 발생순서, 자금의 흐름 등에 따라 순서대로 안내해야 한다.

또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누적수익률, 평가금액 등은 별도항목으로 구분해 안내하도록 했다.

펀드의 경우 펀드 판매사의 실질수익률, 환매예상금액 제공을 의무화하고 수익률 산정방식을 표준화했다.

아울러 펀드 순자산가치 대비 '비율'로만 제공되던 비용정보에 소비자가 실제 납입한 비용을 '금액(원) 단위'로 추가 제공한다.

보험의 경우에는 기존 '적립률'에 더해 다른 상품에서 사용하는 '연평균·누적 수익률'도 함께 안내하고 보장성 변액보험의 경우 특별계정(펀드) 수익률 이외 사업비 등 각종 비용을 반영한 실질수익률을 제공하도록 했다.

올해 12월 31일 기준 상품 '운용실적 보고서'부터 일괄 적용 예정이다.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공동 지표' 중심의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해 금융상품간, 비교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 및 금융상품 선택건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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