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후속타, 군산 자동차 부품과 구미 전자산업 유력
박희정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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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기초단체장들과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문 대통령, 8일 기초단체장 오찬 간담회서 '광주형 일자리 확산' 강조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두 군데 만났고, 상반기에 1~2군데 급물살 탈 것"

[뉴스투데이=박희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광주형 일자리’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어느 지역이든 노사민정의 합의로 광주형 일자리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가 함께 투자해 현대차 평균연봉인 9200만원의 절반 수준임금으로 경차를 생산하고, 중앙정부가 주거 및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

이와 관련해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잘하면 상반기에는 최소한 1,2군데는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다른 지역이 어디냐고들 물으시는데 제가 직접 만난 지역은 두군데”라면서 “시장님들이 직접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제게 질문을 하고 구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제시한 분들도 계시고, 이름을 대자면 군산, 구미, 대구 그런 지역이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GM공장폐쇄로 고충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의 자동차부품산업과 경북 구미의 배터리 등 전자산업이 각각 ‘군산형 일자리’와 ‘구미형 일자리’ 모델로 거론되고 있다.

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법적으로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2월 정책을 발표할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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