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희망고문 “연락 드리겠습니다”…인사담당자 거짓말 1위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8 10:21   (기사수정: 2019-0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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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게시판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사실과 무관하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이 한 거짓말, “연락드리겠습니다”

지원자에 예의 갖추고 회사 긍정적 이미지 만드려 취준생 ‘희망고문’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인사담당자가 면접에서 하는 거짓말 1위는 ‘연락 드리겠습니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인사담당자 404명을 대상으로 ‘면접 거짓말 경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커리어에 따르면, 응답자 45.1%가 “면접 진행 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은 “연락 드리겠습니다(30.8%, 복수응답가능)”였다. 이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21.9%)”, “직원간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21.3%)”라는 답변이 2,3위에 올랐다.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 이유로는 “지원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9.5%로 가장 많았다.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47.8%)“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인사담당자들은 면접에서 지원자들 역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응답자 65.6%가 “거짓말을 한다”로 답해 “아니다(34.4%)”라는 의견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이들은 지원자의 거짓말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답을 내놨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학력 위조 등 문제될 사안만 아니라면 입사 의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방법이다(69.8%)”라고 답했다.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29.1%, “걸리지만 않으면 상관없다” 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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