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예타 면제 등 개발호재에 광주 분양시장 들썩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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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투시도 [자료제공=반도건설]

일자리 수요 증가에 광주 지역 부동산 시장 수혜 예상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최근 광주 분양 시장이 잇따른 개발호재에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와 함께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도시균형발전에 일환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등의 개발호재까지 겹쳐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서다.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진행하는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이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투자 협상이 타결됐다. 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1000여 명 직접 고용효과와 함께 1만∼1만2000명의 간접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돼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9년에는 인공지능 창업 1000개, 고용효과 2만7500명, 인공지능 전문인력 5150명을 확보하게 돼 고용인력 창출로 지역 주택시장과 생활 인프라 구축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도 올해 착공된다. 이 사업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을 진행하며, 우선 시청부터 광주역까지 17.06㎞를 잇는 1단계 구간이 먼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가시화 되자 광주 분양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광주지역 첫 분양 사업지인 반도건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평균 51.19대 1, 최고 1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지역은 주택 수요가 꾸준해 매매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며 "이번 광주형 일자리와 과학기술 창업단지 사업으로 약 3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는 만큼 지역 부동산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광주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보광종합건설은 광주시 동구 소태동과 남구 방림동에서 각각 3월과 9월에 분양을 나설 계획이다. 지원1구역 재개발 사업인 '광주 지원1구역 골드클래스'는 동구 소태동 659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39~112㎡ 총 772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남구 방림동에 들어서는 '광주 방림동 골드클래스'는 전용면적 84~123㎡ 총 4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6월 광주시 서구 화정동 23-26번지 일원에서 아파트 937가구, 오피스텔 108실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한다. 단지가 광주유스퀘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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