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8년 영업이익 19% 감소해 4820억원…2019년 성장 목표는?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1-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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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아모레퍼시픽

2019년 경영 방침 ‘변화를 즐기자’ 통해 매출 10%, 영업이익 24% 성장 목표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연결 영업이익이 4820억원으로 전년보다 1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2778억원으로 3.0% 늘고 당기순이익은 3348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아울러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1% 줄고 매출액은 1조2241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라는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설화수 설린 라인’, ‘라네즈 크림 스킨’, ‘마몽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에뛰드 미니 투 매치’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했고,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또 중동, 호주, 인도,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도 다각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과 24%의 영업이익 증가를 경영 목표로 설정했고,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진 바 있다”며 “브랜드 마케팅과 영업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한 것”이라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초격차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옴니 채널 기반의 고객경험 고도화, 디지털을 활용한 전방위적인 고객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중국에서는 설화수를 필두로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중국 내 3~4선 도시 진출도 가속화한다.

성장 가속도가 붙은 북미 시장에서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등 기존 진출 브랜드가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메라 등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또 에뛰드가 인도 시장에 새롭게 런칭하고, 러시아 시장 신규 진출 및 유럽, 중동, 호주 시장 확대 등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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