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멘토로 나선 금융사]⑥ KB국민은행 ‘KB 소호 컨설팅센터’, 창업 준비서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6 08:00   (기사수정: 2019-02-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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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여의도 본점에 'KB 소호 컨설팅 HUB'를 출범했다. 사진은 KB소호컨설팅센터 센터장이 상담을 해주는 모습. [사진제공=KB국민은행]

최근 금융사들은 ‘동반 성장’을 내세우며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핀테크·사회적 기업·4차산업 관련 기업 등 지원하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정부가 혁신 성장을 위해 창업 활성화를 강조하는 만큼 금융권도 여기에 발맞추는 셈입니다. 이에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투자 펀드 조성과 직접 투자 등 자금지원부터 금융서비스와 경영자문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금융사들의 육성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2016년 은행권 처음으로 컨설팅센터 개설…현재 총 11개소 운영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국내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들이 동분서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은행들의 창업 지원은 지난해부터 부쩍 늘었는데 그 이전부터 창업지원에 나서온 금융사가 있다. 바로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KB소호 컨설팅센터’를 2016년 은행권 처음으로 서울에 4개소(양평동·광화문·서초동·쌍문동)를 시작으로 2017년 서울 사당동 추가 개설했다. 또 지난해에는 지방 5곳(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 여의도 본점에 ‘KB 소호 컨설팅 HUB’를 개소해 총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는 1명의 센터장이 예비창업자와 경영상 에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장들은 국민은행 직원들로 전반적인 창업 컨설팅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소호 컨설팅 센터는 창업 준비단계부터 실제 창업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고객마다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 사업 준비가 된 고객은 약 3개월, 길게는 1년 동안 고객이 창업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적성에 맞는 아이템 찾는 것부터 사후관리까지


‘KB소호 컨설팅센터’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 것부터 점포 입지 및 상권분석, 창업절차 및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자금관리 및 절세방안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눈에 띄는 점은 창업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아이템조차 없는 고객에게도 적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찾아주는 일도 하고 있다. 이는 몇 주간 사업아이템을 찾을 수 있도록 과제를 내주고 적성 아이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필수적인 법률, 세무, 노무 문제에서도 은행 소속 전문 인력들이 컨설팅을 보완해준다.

물론 창업 아이템이 있고 사업 구상이 마련돼 있다면 창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실제로 재작년 20대 후반 A씨는 바리스타 자격증, 카페 업무 경력 등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혼자 카페창업을 준비하다가 KB소호 컨설팅센터를 방문했다.

적성에 맞는 아이템과 모아둔 자금 약 2000만원을 갖고 센터를 방문한 A씨는 센터를 통해 상권 분석, 자금 마련 등을 마치고 3개월 만에 창업에 성공한 일화가 있다. 아울러 창업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운영에서 발생하는 노무, 자금 문제 등도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400여 건 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수도권 지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며 “소상공인 지원의 리딩뱅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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