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헬스클리닉]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 보내기 위한 3가지 팁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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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설 명절이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날이지만, 가사노동,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경우가 많아 귀경길을 피하는 사람들도 많다. 명절이라는 이유로 과식을 하다가 오히려 몸이 상하기도 한다. 이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꿀팁 3가지를 소개한다.

과식은 금물, 평소 식습관 유지하는 자세 필요

명절에는 평소보다 기름진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운동량도 급격히 줄어든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위장장애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년 중 설, 추석 명절이 있는 달에 전체 소화불량 환자의 약 40%가 발생한다. 명절 기간 중 급체, 급성 소화불량 등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명절 기간에도 식이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음식을 섭취할 때 나물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는 것이 좋다. 포만감으로 인해 기름진 음식을 그나마 덜 먹을 수 있다. 급격히 움직임이 줄어드는 만큼 틈틈이 스트레칭, 걷기 등을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명절 때 실컷 먹고 나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 굶는 방법을 선택한다. 이 때 수분과 근육이 오히려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 수칙을 꼭 지키는 것이 좋다.

틈틈이 휴식과 스트레칭해야, 무리하면 손목터널증후군 찾아와

연휴가 끝나면 명절 가사노동으로 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명절음식 준비 등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의 발병 위험이 크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엄지와 둘째,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보다 가사노동을 많이 해야 하므로 손목에 무리가 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만, 무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사노동 중간마다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수시로 손목을 천천히 돌려주거나 손목을 털어주고, 깍지를 낀 채 앞으로 쭉 펴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가족 간 배려 필요…불필요한 충돌은 방지해야

명절 기간은 가족들과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기간이다. 갈등이 심해져 가족 간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매년 명절 기간의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 기간에 평소보다 1.5배가량 많은 신고가 접수된다.

명절기간 내 가족 간 충돌을 막기 위해서는 서로 간 예의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는 “가까운 가족일수록 더 큰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아야 하며, 서로 배려하는 것만으로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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