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1월 깜짝 훈풍....상반기 이어질까?

송은호 기자 입력 : 2019.01.29 15:14 |   수정 : 2019.0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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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 딜러들이 오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 매도에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내린 2,177.30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1월 국내 증시에 불어온 ‘훈풍’이 지속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 접어들어 코스피는 4일 장중 한때 1984.53까지 내려앉기도 했으나 이후 16일 2100선까지 도달했고 2200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4포인트(0.19%)내린 2162.96으로 출발했으나 다시 반등해 오후 2시 56분 현재 2178.5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4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해 2177.30으로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증시 반등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 경기 둔화 대처 움직임...주식시장 긍정 변수

키움증권 홍춘욱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정책 시행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미국 셧다운 우려가 완화돼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1월 1일부터 개인 소득세 감면 정책을 시행하는 등 경기 부양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재정부는 대규모 감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중국 지표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1월 4일 코스피 저점 1984.53포인트에 비해 9.7%(2177포인트)나 상승했기 때문에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질 수 있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1월 분위기 조금 더 이어져...증시 변동성과 펀더멘탈 부진도 고려해야

미중 무역협상과 냉각된 경제 심리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신중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교보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1월의 주가 반등은 금리변화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연초 시장금리 하락이 현재 주식을 더 싸게 보이게끔 만드는 데 기여했고 미국을 필두로 주가가 상승하는 데 변화를 겪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 기업실적 등 펀더멘탈 지표가 정상적으로 주가 변동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 관심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가장 클 것이다”면서 “국내 증시는 여전히 적정 가치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므로 2월에는 지지선을 높이는 정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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