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 등 9급 공무원 의무채용 3배 늘고, 한전 등 공공기관도 채용목표제 도입
박희정 기자 | 기사작성 : 2019-01-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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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희정 기자]

정부가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등의 국가직 9급 공무원 의무채용 비율을 3배 가깝게 늘린다. 한국전력 등 333개 공공기관도 고졸채용 목표제를 도입하고, 정부는 그 실적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에 대한 고졸자의 문호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의 경우, 직업계고나 전문대 졸업생을 뽑는 지역인재 9급 채용 전형의 비중이 지난해 7.1%(180명)에서 2022년 20%(약 500명)까지 증대된다.

지방직 공무원 채용의 기술계고 경력경쟁 임용 비중도 지난해 20%에서 2022년 30%까지 확대된다.

한국전력 등 333개 공공기관들도 기관별 고졸채용 목표제를 도입한다. 기관별 고졸 채용비율은 추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공공기관들이 고졸자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채용비율을 높이는 정도에 따라 그 실적을 평가할 방침이다.

또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취업 전후와 취업 당시 등으로 구분되는 전 과정에 걸쳐 직업계 고교 출신자의 취업 지원을 확대, 지난해 50.6%였던 직업계고 취업률을 2022년 60%까지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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