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릴리에 기술수출한 'BTK 억제제' 권리 반환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01-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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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본사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릴리가 라이선스 계약했던 한미의 BTK 억제제 권리를 다시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2월 릴리가 BTK 억제제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분석에서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임상을 중단하고(기 공시) 다른 적응증 개발을 위한 추가 시험을 시작했다”며 “최근 릴리가 모든 임상 자료 및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후 이 약물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BTK 억제제 권리 반환으로부터 90일 이내에 모든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를 릴리로부터 이전받기로 했다. 계약금 5300만 달러는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돌려받을 수 없다.

권리 반환된 BTK 억제제는 한미약품이 독자적으로 다른 적응증 개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의 BTK 억제제 HM71224는 우리 몸의 B 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면역질환 표적치료제다. 지난 2015년 릴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한미약품의 위상을 높인 신약 파이프라인이기도 하다.

한미약품은 "작년 2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 중단에 대한 소식을 시장에 이미 알린 바 있다"며 "이번 권리 반환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약품의 다른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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