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인터뷰/지자체를 이끄는 사람들] 정장선 평택시장 “임기 내 ‘일자리 10만2천여개, 창출고용률 67.8% 달성’ 목표”
정성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1-21 14:27   (기사수정: 2019-01-20 14:27)
3,490 views
N
▲ 인터뷰 중인 정장선 평택시장

“시민이 중심인 평택,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뉴스투데이/평택=정성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경제, 문화, 교육, 환경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분야에는 “평택형 일자리” 즉 평택시만의 특화된 지식기반산업, 공간적 자산 활용한 산업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최우선 시정으로 정하고 시장이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를 수행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투데이 수도권남부본부가 진행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인터뷰를 소개한다.

Q. 작년 취임 후 현재까지의 소회는?

A.취임한 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평택의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지방자치시대에서 시민 삶의 질과 행복의 질 개선과 향상을 위해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훨씬 크다. 이러한 시민 여러분들의 큰 기대가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더 큰 평택을 그려 나가겠다.

Q. 평택시의 주요 현안사항은?

A. 3개 시‧군 통합과 급속한 개발위주의 정책으로 발생한 환경악화 문제, 제조에 편중된 산업구조, 지역간 불균형 해결과 미세먼지와 수질악화 등 환경 문제를 개선이다. 이를 위해 시 조직에서 환경농정국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동안 물동량만 오가던 평택항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공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항만배후단지 조성,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여가, 관광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

그리고 대규모 미군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미군부대 주변에는 글로벌 젊은이들이 모여 어울릴 수 있는 국제문화공간 조성과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하나의 현안인,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 상권 활성화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선과 농어촌 공공형 택시 운행 등 지역특성을 살리면서 지역 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함께 잘살고 함께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

Q.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은?

A. 2019년은 인구 50만 도시가 되는 해로서 우리시 위상에 맞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산업의 융복합 확산 추세에 맞춰 산업구조 고도화 및 정부 산업혁신성장 5대 신산업 선도적 유치를 통해 산업구조를 서비스, 관광, 첨단산업 등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평택항은 무역물류 기능은 물론 서비스, 관광, 휴양, 레저 등 시민이 쉽게 찾아와 보고 즐기는 친숙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

급속한 도시개발과정에서 나타난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문제를 개선해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2022년까지 47㎍/㎥ 으로 저감하는 지역맞춤형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와 함께 2022년까지 30만 그루 나무심기로 도시숲을 조성하고 모산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조성을 앞당기겠다. 또한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선도적 구축하고 통복천의 수질 4등급을 2020년까지 2등급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 관광인프라를 확충 위해 미군기지 주변을 중심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국제문화거리 조성과 테마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또한 평화예술의 전당을 2019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전통과 관광산업이 융합된 한옥마을 건립을 추진하겠다. 진위·안성천에는 생태계 복원사업,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 군문교 일원 시민유원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여 생태·여가 벨트 조성하겠다.

도시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도시경쟁력을 강화에 노력하고 체계적인 농촌개발과 농촌관광상품을 개발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기능을 강화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장애인 등 약자의 사회적일자리 지원 확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평택사랑상품권 발행, 평택도시공사 공급 공공임대 행복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르신‧여성‧아동‧장애인의 복지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 하겠다.

특히 한 단계 높은 교육‧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미래인재를 육성 하겠다. 이를 위해 시 조직에서 교육청소년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협력해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인 추진, 기적의 작은 놀이터 설치, 청소년 창의체험관 건립,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상설화, 영어교육 거점센터 확대, 창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 청소년정책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Q. 평택시 일자리 창출 주요 추진계획 및 대책은?

A. 우리시의 통계청 발표 상반기 고용지표는 고용률은 61.1%, 실업률은 2.3%(실업률 : 전국 4.1%, 경기도 4.0%)로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상황이다. 앞으로 “평택형 일자리” 즉 평택시만의 특화된 지식기반산업, 공간적 자산 활용한 산업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최우선 시정으로 정하고 시장이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를 수행하여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사상생을 위한 일자리, 사회적일자리 확충 등 지역중심의 일자리 고용정책을 추진하겠다.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출연금 확대, 청년창업센터 운영을 통한 청년창업지원, 개소 2년차로 초기 단계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교육, 컨설팅, 경제주체 간 네트워킹 강화 등 중간조직 역할을 강화하겠다.

또한 K-Move와 연계하여 우리시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신규 및 기존 산업단지에 4차 산업 기업 유치 및 산학협력팀 설치를 통한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Q. 브레인시티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은?

A. 브레인시티는 지난 10여 년간 여러 가지 험난한 과정을 극복하며 사업을 추진해왔다. ‘18년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실시돼 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보상대상금액 총1조 6,726억원 중 9,651억 원이 지급되었고 미 협의된 금액에 대해서는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균관대가 불참 의사를 밝힌 뒤 해당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에 ‘브레인시티 사업 대학교용지 대체 활용방안 강구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자가 당초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에 지원하기로 했던 지원규모는 변함없이 이행하기로 중흥 측과 협의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19년 상반기 중 보상을 마무리하고, 착공식 및 공사에 착수해 202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브레인시티는 첨단산업단지와 친환경 주거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적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 공직자, 사업시행자가 함께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산업단지의 성공 뿐 아니라 평택시의 미래까지 고려하여 추진하고, 사업추진 과정을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설명하여 투명하게 진행하겠다.

Q. 평택호 관광단지 앞으로의 개발계획은?

A.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작년 3월 83만평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을 종료하고 권관리 지역 20만평은 관광단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대안・신왕리 63만평은 해제를 진행 중에 있다. 평택시는 신속한 개발을 위해 평택도시공사의 참여를 결정하고 공동으로 조성계획(안)을 마련했다.

진행과정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으로 결정되어 당초 올해 10월에서 다소 지연되는 내년 1월 조성계획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도시공사로의 사업시행자를 변경하고 하반기부터는 보상 절차를 착수할 계획이다.(2021년 : MOU 시설 부분 개장(테마파크, 수산물센터), 2023년 : 관광단지 전면 개장)

아울러, 해제가 진행 중인 대안・신왕리 지역은 주민들의 건의사항 반영과 해제된 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5월 “성장관리방안”을 수립 고시했다.(주민건의 : 계획관리 존치, 기반시설 설치, 대안 2,3,4리 계획에 포함. 관광단지 해제는 조성계획 승인과 맞물려 있어 ‘19. 1월 해제 예상)

또한 해제예정지역에 실질적인 주민 혜택 지원 차원에서 기반시설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2023년까지 총사업비 840억 원을 들여 도로 6개 노선 확포장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주민숙원 사업으로 앞으로 행정절차 등을 차분하면서도 조속하게 진행하고 정상적으로 개발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Q. 동부고속화도로 추진방향은?

A. 동부고속화도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소사벌지구의 유발 교통량 처리와 우리시 동부지역 주요간선도로 교통지·정체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결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입니다. 지금도 국도1호, 지방도 317호 등 주요간선도로가 각종 개발사업 준공에 따라 출·퇴근 시 상습지·정체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신규아파트 입주가 지속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우리시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도 본 도로개설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향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영향평가 절차이행시에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관계분야의 전문가들과의 검토과정을 통해 인접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주민생활환경 피해문제에 대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개발에만 몰두해온 평택은 지역 간 불균형과 갈등이 여전하고 삶의 질이 낮다. 앞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 시민이 주인 되는 더 큰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쾌적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시민이 중심인 평택,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겠다. 시민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