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기업에 “양질 일자리 창출·노동자 안전 환경” 주문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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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30대 그룹 인사·노무 책임자(CHO)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부 장관, 30대 그룹 노무책임자들 만나

"노동정책 진통..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합리적 방안 마련"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대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의 안전한 환경을 주문하면서, 앞으로 기업과 더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30대 그룹 인사·노무 책임자(CHO)들과의 만남에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어려운 고용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업에서도 투자를 확대하고 대-중소 상생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위험의 외주화’ 방지도 주문했다. 이 장관은 ”기업 입장에서는 어려운 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개정안 시행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원·하청 구분 없이 현장을 잘 살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고 노동자 안전을 더 많이 생각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며 ”정부도 올 한 해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신산업 창출 지원 등 기업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노동정책의 ‘진통’을 인정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노동시간 단축 등 기업과 노동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노동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있었다“라면서 ”올해는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는 최대한 살리면서 부작용에 대해서는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보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관련해서도 노·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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