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투자노트] 오늘 한국당 입당 황교안, 정치테마주 중 가장 셌다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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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황교안 전 총리. [사진제공=연합뉴스]

야권 보수후보 중 지지율 1위 기록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야권 차기대선후보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증시에서는 황교안 테마주로 꼽히는 한창제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종목들이 줄줄이 오르면서 환영일색이지만 박근혜 탄핵 책임론 등 송곳검증 절차가 남아있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황 전 총리 입당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황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전당 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도 함께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통령선거 이후 정치와 일정 거리를 두었던 황 전 총리가 한국당 입당과 함께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할 경우 당 안팎에서 그에 대한 검증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황 전 총리가 야권 차기대선후보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잠룡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당내에서는 당대표 출마가 유력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 외에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출마설까지 나돌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장외에 머물렀을 때는 이름값 하나 만으로도 주가가 뛰게 마련이지만 본격적인 무대에 오른만큼 검증이라는 절차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가 크게 흔들리고 국민들께서 정말 힘들어하고 계신다. 황교안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판단해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증시에서는 황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을 계기로 정치테마주들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황교안 테마주로 꼽히는 한창제지는 14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국일신동, 인터엠 등 관련주들도 급등했다.

황교안 테마주의 가세로 한동안 잠잠했던 이낙연 국무총리 관련주와 유시민 작가(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주 등 다른 정치테마주들도 동반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황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으로 불붙은 정치테마주 열풍은 다음달 27일 한국당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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