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보험료, 이번주부터 인상...개인용 최대 4.4%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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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자동차보험료가 이번 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인상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시작으로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본격화된다. 인상률은 개인·영업·법인 등 차주에 따라 다르다.

현대해상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3.9%, 업무용과 영업용은 각각 2.3%, 0.9%를 인상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개인용 보험료를 3.5% 올리고 업무용은 3.5%, 영업용은 0.8% 인상한다.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4.4%, 업무용 3.8% 올린다. 다만 영업용은 0.2% 인하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31일 개인용 보험료는 3.0%, 법인용과 영업용은 각각 1.7%, 0.8% 인상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9일 평균 3.5%, 한화손해보험 오는 21일 평균 3.2%를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상품별 정확한 인상률은 각 손보사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시장점유율 1~6위 손해보험사들이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면서 중소형사들 역시 보험료 인상을 결정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오는 21일 평균 3.5%, AXA다이렉트는 오는 24일 평균 3.0%를 올릴 예정이다. 더케이손해보험 역시 다음달 평균 3.1%를 인상할 계획이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적자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9월 보험사들의 누적 손해율은 83.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포인트 올랐다. 통상적으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8∼80%가 적정하다고 여겨진다.

이번 인상에는 보험사와 정비업체간 정비요금 재계약이 일부 반영됐으나 재계약 완료시 3~4% 인상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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