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7명 출사표…50~70대 등 다양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1 15:41
327 views
N
▲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조성권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 박도규 전 SC은행 부행장,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민간 출신 4명, 관료·유관기관 출신 4명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를 두고 민간·관료 출신 7명의 지원자가 출사표를 던져 역대 가장 뜨거운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지원자가 많다 보니 연령도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입후보 신청에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민간 출신에 4명, 관료·유관기관 출신 3명이다.

민간 출신으로는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조성권(64)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박도규(63) 전 SC제일은행 부행장·황종섭(61)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지원했다.

관료·유관기관 출신으로는 한이헌(75) 전 국회의원,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조성목(58) 서민금융연구원장이 입후보 서류를 냈다.

앞서 이순우 현 회장이 선출된 2015년에는 한 차례 후보등록이 무산된 데 이어 두 번째 모집에서 3명이 등록하는 데 그쳤으며 2012년에는 두 차례 공모에도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은 끝에 최규연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회장이 된 바 있다.

이처럼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데에는 정부 측 ‘낙하산’ 인사를 염두에 뒀던 과거와 달리 비교적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면서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곽후섭 전 회장과 현 이순우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 출신이 선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적격성 심사로 단독 또는 소수 후보를 추리고 16일 후보를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최종 선거는 오는 21일 진행되며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회장으로 뽑힌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