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멘토로 나선 금융사]③ ‘미래가치’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대우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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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투데이DB]


최근 금융사들은 ‘동반 성장’을 내세우며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핀테크·사회적 기업·4차산업 관련 기업 등 지원하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정부가 혁신 성장을 위해 창업 활성화를 강조하는 만큼 금융권도 여기에 발맞추는 셈입니다. 이에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투자 펀드 조성과 직접 투자 등 자금지원부터 금융서비스와 경영자문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금융사들의 육성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미래에셋대우, ‘미래가치’ 가진 4차산업에 투자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많은 금융사들이 각기 컨셉을 가지고 스타트업·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중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에 투자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미래에셋대우다. 이는 미래에셋을 창업한 박현주 회장의 철학과 관련있다.박현주 회장에게 투자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이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5월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이어 6월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조성했다. 또한 그랩, DJI 등 기술기업에 투자했는데 여기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드러난다.

미래에셋대우가 오픈한 디지털 혁신 플랫폼은 디지털 혁신 플랫폼은 ▲핀테크 허브 ▲파트너십 프로그램 ▲이노베이션 LABS 등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이중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바로 스타트업 투자·지원 파트이다.

핀테크·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평가 거쳐 서비스 출시기회까지

핀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이 제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과제에 대해 핀테크 기업과 함께 솔루션을 도출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미래에셋대우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기회까지 얻게 된다.

미래에셋이 제시한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또는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핀테크·스타트업 기업이라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아이디어를 구현할 인력과 인프라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미래에셋이 제시한 양식에 맞춘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프로그램 1기는 과제 수행 후 성과 발표회를 마친 상태다. 파트너사는 연 2회 모집하며 2기 모집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돼 과제를 마치면 이노베이션LABS에 결과물이 소개된다. 여기서 서비스 출시 전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성공여부를 사전 검증받게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통해 육성한 기업들의 신기술을 금융에 도입할 계획이다.

김남영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통해 핀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AI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다양한 미래 디지털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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