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와 AI 자율주행 개발 맞손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1-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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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와 MS는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SW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 LG전자 김진용 VS사업본부장, 오른쪽 MS 크리스 카포셀라 최고 마케팅 책임자 [사진제공=LG전자]


자율주행 SW 개발에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적용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SW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진용 VS사업본부장, 윤용철 자율주행사업 Task리더, 임종락 VS스마트개발센터장과 MS의 크리스 카포셀라(Chris Capossela) 최고 마케팅 책임자, 산제이 라비(Sanjay Ravi) 자동차 사업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주력사업인 자율주행차 부품 및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애저’가 지원하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GPU(Graphic Process Unit) 등 연산력을 이용하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학습시키는 데에 투입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에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다양한 도로 및 교통 환경을 학습 시키기 위해선 기존 환경에서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애저’를 이용하면 수 분 내로 완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 ‘애저’로 학습시킨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자동차 부품에 탑재

‘애저’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SW가 졸음운전, 한눈팔기 등 운전자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차선, 사람 등 전방의 방대한 사물의 모습을 빠르게 학습하도록 돕는다.

ADAS에 애저를 통해 학습된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탑재하면 ADAS의 구성요소인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와 다목적 전방 카메라의 성능을 한 층 높일 수 있다.

‘애저’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학습시키는 연산력 외에도 음성으로 작동하는 가상 비서 솔루션을 지원한다. ‘애저’의 가상비서 솔루션 엑셀러레이터가 적용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목적지까지 교통상황 확인, 주변 맛집 검색, 원하는 노래 재생 등 다양한 작업을 음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애저’의 데이터박스 서비스는 세계 각지의 도로, 차선, 표지판, 차량 등 도로 위 모든 사물의 특징을 담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빠르고 간편하게 업로드 한다. LG전자는 업로드 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자율주행 SW에 학습시킨 후 ADAS에 탑재해 세계 곳곳의 도로와 차선, 사람 등을 잘 판단하는지를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검증할 수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LG전자의 뛰어난 자동자부품 기술력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M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용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기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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