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소상공인 만나 '최저임금 동결' 법안 발의 약속

김성권 기자 입력 : 2019.01.09 10:59 |   수정 : 2019.01.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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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세운대림상가에서 열린 소상공인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세운대림상가 찾아 소상공인 간담회 열러

소상공인 "최저임금 동결해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최저임금 결정방식 이원화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생현장에서는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8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이 밀집한 서울 을지로 세운대림상가를 찾았다. 이날 현장 탐방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들은 "장사도 잘 안되는데 최저임금이 올라가니 직원을 쓰다가 혼자 일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업체 사장은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직원을 줄이게 됐다"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이들은 하나같이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다.

손 대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산층인데 소상공인들이 나는 이제 완전히 저소득층이고 하층민이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제도를 바꿔서 이원화를 하겠다는데 다 망하고 깨진 그릇에 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날 함께 방문한 같은당 하태경 의원도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올라갔다"며 "월급을 주는 게 대단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데 이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실험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비판했다.

손 대표는 대림상가 내에 있는 영세상가들을 일일이 찾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바른미래당은 최저임금을 동결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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