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동산 핫플레이스] ① 규제 강화 속 유망 분양단지는?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9-01-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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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시장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의 당첨기회가 많아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집값은 안정기조를 띌것이란 예상이 많다. 반면 분양시장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의 당첨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집을 사거나 팔려는 사람들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시장이다. 그런 와중에도 눈여겨볼 만한 지역이나 분양단지들은 있다. 뉴스투데이는 올해 관심 가져야 할 ‘부동산핫플레이스’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청약제도 개편,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 재편

서울 재개발·재건축, 검단, 위례신도시 등 유망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38만6741가구다. 분양은 봄·가을 성수기에 집중되며, 특히 전체 분양 예정 물량 중 53%인 20만4369가구가 재개발·재건축 물량으로 조사됐다.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강남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3343가구와 1만2032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4월에는 GS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 1446가구, 5월은 삼성물산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67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재개발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1425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일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GTX-B·C노선이 지나는 청량이 역세권이다. 7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영등포 신길뉴타운3구역에 더샵 799가구를, 9월에는 GS건설이 은평구 증산2구역에 자이아파트 1386가구(일반 461가구)를 분양한다. 11월 성북구 장위동에서도 '장위4구역자이' 2840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지방은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삼익타워재건축' 913가구,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4재개발' 1057가구,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2구역재개발' 1715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남구반도유보라' 889가구 등이다.

경기 위례신도시에서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북위례(A3-4a)' 1078가구, '위례신도시리슈빌(A1-6)' 494가구 등 47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북위례 대부분이 송파구에 속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꼽히는 지역이라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에는 1만49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푸르지오(AB16)' 1540가구,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AB15-1)' 1268가구 등이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데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서울과 가까운 비규제지역인 인천과 부천, 지방은 강원도 춘천 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의 범위가 좁아지고 혜택이 확대되면서 올해 분양시장은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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