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헬스클리닉] 직장인 고질병 역류성 식도염 잡는 신약, CJ헬스케어의 ‘케이캡정’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8-12-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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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스케어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케이캡정' ⓒCJ헬쓰케어 홈페이지 캡쳐

유병률 10%에 달하는 역류성 식도염, 기존 PPI 치료약 한계 해결

국내 30번째 신약, 역류성 식도염 치료 신약으론 2 번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역류성 식도염은 불규칙한 식생활, 과음 등에 시달리는 한국 직장인들의 대표적 고질병 중 하나다. 본래 동양권보다 서양권에서 흔한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국내 유병률이 10%에 달할 정도로 환자 수가 증가했다.

보통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면 식이요법과 함께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를 복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PPI의 경우 약효가 빨리 나타나지 않고, 밤에 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지 못하는 등 한계점이 있었다.

이런 PPI의 한계를 극복한 위산분비 억제 신약이 바로 P-CAB계열 약물인 CJ헬스케어의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50밀리그램)’이다.

국내 30번째 신약이면서 역류성 식도염 치료 신약으로는 2 번째인 케이캡은 P-CAB 계열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위산분비억제제들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모두 허가를 받았다. 폭넓고도 탁월한 치료효과 덕분에 기존 치료제인 PPI 시장을 빠르게 교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는 ‘케이캡정’은 최적 약효 발현 시간까지 3~5일이 소요되는 PPI와 달리 복용 1일째부터 1시간 이내에 빠르고 강력한 위산분비억제 효능을 나타낸다. 밤에 산이 분비되는 것을 막아 위산 역류에 따른 흉통과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어


PPI의 경우 식사시간이 약물 투여시간에 영향을 주지만, P-CAB는 식전, 식후 상관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다. 불규칙한 식생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에 따른 약효 차이도 PPI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도 있다.

CJ헬스케어의 ‘케이캡정’은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고 국내 30호 신약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내년 2월 출시된다. 최근에는 베트남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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