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멘토로 나선 금융사]① 바이오·헬스케어 육성하는 삼성증권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8-12-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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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DB

최근 금융사들은 ‘동반 성장’을 내세우며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핀테크·사회적 기업·4차산업 관련 기업 등 지원하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정부가 혁신 성장을 위해 창업 활성화를 강조하는 만큼 금융권도 여기에 발맞추는 셈입니다. 이에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투자 펀드 조성과 직접 투자 등 자금지원부터 금융서비스와 경영자문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금융사들의 육성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삼성증권, 헬스케어·뷰티 스타트업 발굴 육성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은행과 증권·보험 등 금융업계는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운영한다.

금융사들은 사회적기업이나 청년 창업 등 컨셉을 두고 여기에 맞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데 이중 증권사는 무엇보다 미래 가치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모습이다.

증권업은 본질적으로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업종일뿐더러, 지원한 기업이 크게 성장하면 기업금융(IB)의 잠재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삼성증권은 올해 1월 헬스케어·뷰티 분야에서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삼성증권은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품 개발과 유통·판매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통 기업 인터파크, GS리테일과 헬스케어 기업 녹십자웰빙, 화장품 기업 코스맥스, 스타트업 육성 기업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 등 7개 기업과 손을 잡았다.


벤처기업 육성기관과 잇따라 협약…“스타트업에서 중견기업까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11월 벤처기업지원기관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녹십자, 종근당 등 헬스케어 업종 회원사를 초청해 산업 육성책을 논의하고 유망 바이오 기업 IR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벤처기업 육성 기관·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벤처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모습이다.

지난 9월에는 경기지역의 경기테크노파크, 대구·경북지역의 대경기술지주와 손 잡았고, 10월에는 충북지역의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스타트업은 금융 기반이 약하고 사업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금융 지원은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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