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형 바꾼 주52시간제, ‘온라인 쇼핑’ 급증
박혜원 기자 | 기사작성 : 2018-12-14 10:30   (기사수정: 2018-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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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소비자들의 오후 6시대 온라인 쇼핑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반년…퇴근시간 신세계몰 인터넷 쇼핑 30.3% 늘어
 
취미용품, 여행상품 등 ‘워라밸 효과’ 증명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소비자들의 오후 6시대 온라인 쇼핑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인터넷몰 ‘신세계몰’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저녁 6시부터 6시 59분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30.3% 증가했다. 오후 6시부터 9시 구간에서도 매출이 지난해보다 22.6% 증가했다.
 
이는 직장인들이 퇴근 직후인 6시부터 그 이후 시간까지 쇼핑몰을 이용할 여유가 생긴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저녁 6~9시에는 전체 매출 비중이 26% 수준인 직장인 남성 고객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32% 늘었다.
 
상품군별 분석을 살펴봐도 같은 분석이 나온다. 올 11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골프클럽과 골프용품·의류(25.2%), 등산과 캠핑(17.4%) 등 야외활동에 필요한 상품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악기나 취미용품(17.3%), 호텔과 항공권 등 여행관련 상품(16.3%)도 증가했다.
 
신세계몰 영업본부장 김예철 상무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하면서 쇼핑시간과 선호하는 상품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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