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감시 중요한 금융공공기관 청렴도 낙제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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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국가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기관 총 612개 기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12점으로 전년에 비해 평균 0.18점이 상승했다. 사진은 박은정 국가권익위원회 원장 ⓒ연합뉴스

종합청렴도 평균 8.12점으로 전년 대비 0.18점 상승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의 외부청렴도 3등급 하락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정부 공공기관 청렴도가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일부 금융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퇴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은 청렴도가 크게 하락하면서 최하등급을 받았다.
 
7일 국가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기관 총 612개 기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12점으로 전년에 비해 평균 0.18점이 상승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 부패경험 등의 외부청렴도와 청렴문화, 업무청렴의 내부청렴도, 부패인식과 부패통계의 정책고객평가를 합산해 산출한다.
 
행정기관 부패사건지수, 공직유관단체 부패사건지수 등의 부패사건발생현황을 적용해 감점한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기관의 외부청렴도(8.35점), 내부청렴도(7.72점)으로 전년보다 소폭 개선됐다. 정책고객평가(7.61점)는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관유형별 종합청렴도는 공직유관기관이 8.40점으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금융공기업인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은 최하 등급을 받아 대조를 보였다.
 
수출입은행은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이나 하락하며 최하 5등급을 받았다.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의 외부청렴도 역시 3등급 하락한 5등급으로 평가됐다. 부패인식과 부패통계의 정책고객평가는 무려 4등급이나 떨어져 4등급을 기록했다.
 
청렴문화, 업무청렴의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받아 들었다.
 
기업은행 역시 종합청렴도가 2등급이나 떨어졌다.
 
기업은행의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는 각각 2등급씩 하락해 5등급과 4등급을 받았다. 정책고객평가는 1등급 상승해 3등급을 기록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청렴도 하락에 대해 “공공기관 청렴도가 크게 하락해 당황스럽지만 하락 요인을 점검해보고 내년도에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도 “공공기관 청렴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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