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는 12일 시범철수 GP 상호 현장검증 합의
안도남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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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전선의 북측 GP가 폭파되는 장면. ⓒ 연합뉴스

GP당 검증요원 5명, 촬영요원 2명 등 7명의 검증반 구성...총 77명 검증 참여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남북은 9.19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지난달 30일 마무리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시범철수와 완전 파괴조치에 대한 상호 검증을 오는 12일 현장 방문 형식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상호 방문 검증을 위해 남북 군사당국은 GP 1곳 마다 각각 7명으로 구성된 검증반을 투입한다. 각 검증반은 대령급을 반장으로 한 검증요원 5명과 촬영요원 2명으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총 11개 GP에 남북 각각 77명의 인원이 검증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남북은 오는 12일 상호 합의된 군사분계선 상의 연결지점에서 만난 후 상대측의 안내에 따라 해당 GP 철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철수와 철거 상황을 검증하게 된다.

“오전에는 우리 측이 북측 GP 철수현장을, 오후에는 북측이 우리측 GP 철수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남북은 또 검증반의 상호방문을 위해 남북 해당 초소를 연결하는 통로를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상호 방문 검증은 군사합의 이행과정에서 구축된 남북 군사당국간의 신뢰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제 군비통제 노력에 있어서도 매우 드문 모범사례로서 합의 이행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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