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시에 때아닌 유시민 열풍(?) SG그룹주들 급등에 정치테마주 관심 부각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6 14:18   (기사수정: 2018-12-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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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충방이 6일 주식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증권

SG충방 주식시장서 20% 이상 급등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증시에 때아닌 유시민 열풍이 불고 있다.

6일 주식시장에서 SG충방을 비롯해 SG&G 등 SG그룹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SG충방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24.12% 오른 2110 원에 거래되고 있다. SG&G도 전거래일 종가보다 7.98%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SG&G는 장중 한때 전거래일 종가보다 17% 이상 오르며 26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증시관계자들은  SG그룹주들의 갑작스런 주가급등에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며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SG그룹주들이 정치인 가운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유시민 관련주로 분류됐다는 점에서 더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SG그룹 관련주는 지난 2007년 대선과 2011년 대선 당시 유시민 후보와 이의범 대주주 간의 친분관계가 부각되며 급등세를 보인 적이 있다.

그러나 정작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정치재개를 하지 않겠다고 수 차례 공언했고 그가 다시 정치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0월 15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식에서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럼에도 그는 여권의 잠룡 가운데 한명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010년 문재인 대통령이 맡았던 자리라는 점에서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유시민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보해양조는 최근 주가가 1100원대에서 1630원까지급등했으나 이날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1.53% 내린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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