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어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점원 얼굴에 햄버거 집어던져.. 영상+목격담 공개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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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목격자 “쓰레기 먹으라고? 택시비도 내놔” 당시 상황 전해.. 네티즌 ‘충격’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울산 맥도날드 사건에 이어 연신내 맥도날드에서도 갑질 논란이 일어나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는 지난 달 울산 맥도날드 갑질 사건이 알려진지 일주일도 안 돼 발생한 사건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에는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2명의 남성 고객이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문받은 음식을 두고 매장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영상 게시자는 “11월 17일 야간에 있었던 맥도날드 갑질이다. 끝에는 경찰이 왔다”라고 전하며 “저 아르바이트생분이 저렇게 말하기 전에 저 일행 분들이 옆에 있는 알바분한테 똑같이 대했고 저 알바분은 사과만 반복하다가 저 일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점원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고 따지는 남성에게 “주문번호가 (화면에) 떴는데 왜 (음식을) 안가져갔냐”고 말했고, 남성은 “(번호가) 언제 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점원 역시 격양된 목소리로 “못 보신 걸 어떻게 알아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성이 햄버거 등 음식이 담긴 종이봉투를 점원의 얼굴을 향해 있는 힘껏 던졌다. 점원 얼굴에 맞은 봉투 속 음식물이 쏟아져 내렸고, 주변인들이 놀라는 소리가 영상에 담겼다. 

온라인상에서는 당시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점원이 주문번호를 불렀고 찾아가지 않자 다른 번호를 불렀는데 뒤늦게 온 남성 일행이 “왜 우리는 부르지 않느냐”고 항의하면서 실랑이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한테 지금 쓰레기통에 버린 거 먹으라는 거냐”, “밖에서 택시 기다리는데 그 비용도 지급해라” 등으로 실랑이를 벌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11일에도 울산 북구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고객이 직원에게 주문받은 음식을 집어 던진 ‘갑질’ 사건이 벌어져 맥도날드가 해당 고객을 경찰에 고발하는 일이 있었다. 

이후 갑질 고객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회사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한순간에 감정이 폭발했다”면서 “피해 점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진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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