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깜짝 변화’.. 파썰기부터 걸음마 떼기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6 09:44
488 views
N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홍탁집 아들 “요즘 요리하는 게 재미있다”

[뉴스투데이=김연수 기자] 모자가 식당을 운영하며 어머니에게만 일을 미루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던 홍탁집 아들이 변화하기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탁집 아들이 백종원에게 혼이 난 다음날 가게를 열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작가는 “아드님 하실 의향은 있으신거죠? 몸이 아파서 그런거죠?”라고 우려를 표했고,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많이 아프다고 들었다. 준비되면 닭곰탕부터 시작해봐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홍탁집 아들은 ‘진지하게 매진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며칠 후, 새벽부터 식당에 나온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이 보내준 닭곰탕 레시피를 꼼꼼하게 살피고 재료를 준비했고, 백종원과 일대일 과외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기본기를 해야 자신감이 생긴다”며 파썰기부터 닭을 손질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마침내 닭곰탕이 완성되자 가격을 묻는 말에 5500원이라며 적정 가격을 말해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가게 재오픈을 앞두고 백종원의 수제자 3인방이 홍탁집을 찾아 주방부터 정비를 다시 했다. 이들은 열심히 따라하는 홍탁집 아들의 모습에 놀라워했고, 홍탁집 어머니는 “아들이 180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재오픈 전 시식회에서 홍탁집 어머니는 “아들 음식을 상상이나 해봤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빨리 장가나 가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어머니가 기다려주셨으니까 아들이 정신차리고 그렇게 하죠"라고 전했다.

음식을 맛본 어머니는 “잘했어요 아들”하며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는 백종원에게 “이렇게 도와주시고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저 애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하다니, 이제 자기가 알아서 일찍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다른 상인들도 닭곰탕에 호평을 받은 홍탁집 아들은 “요즘 요리하는 게 재미있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