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행장 대거 교체…1962년생 ‘부상’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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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손병환 상무, 이원삼 부행장, 송수일 부행장, (아래) 정용석 부행장, 박태선 부행장, 김인태 부행장 ⓒ농협금융

부행장 10명 중 6명 교체·1명 추가 선임…신임 부행장 6명 1962년생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지주 및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부행장에 대한 큰 폭의 물갈이가 이뤄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4일 농협은행 기존 부행장 10명 중 6명을 교체하고 1명을 추가 선임했다. 부행장 수는 10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먼저 손병환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이 농협금융 상무 겸 농협은행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또 김인태 종합기획부장, 송수일 서울중앙사업부장, 이원삼 IT(정보기술) 본부장, 정용석 국회지점장, 박태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서윤성 준법감시인 등이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부행장 인사 특징은 1962년생의 부상이다.
 
손병환 상무를 포함해 김인태·송수일·정용석·이원남·박태선 신임 부행장 등 7명 중 6명이 1962년 생이다. 서윤성 부행장은 1970년 생이다.
 
손병환 상무는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농업교육학을 전공했다. 2005년 농협중앙회 기획실 팀장에 입사한 뒤 농협은행 창원·서울대지점장을 거친 후 2016년 스마트금융부 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으로 다시 돌아간 바 있다.
 
김인태 부행장은 고양종고등학교 졸업 후 국민대 금속공학을 전공했다. 2009년 농협중앙회 금융기획부 팀장, 농협은행 전략기획부 팀장, 의정부지부 지부장, 수신업무지원센터 센터장, 인사부 부장을 역임했다.
 
송수일 부행장은 군산고등학교 졸업 후 전북대 사회학과를 전공했다. 2009년 농협중앙회 여신정책부 팀장을 시작으로 2012년 농협은행 여신감리부 팀장, 서울지점장, 역삼금융센터 센터장, 여신기획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용석 부행장은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2007년 농협중앙회 수신부 팀장을 역임하고 농협은행 인사부 팀장, 포항시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삼 부행장은 동신고등학교 졸업하고 전남대 계산통계학을 전공했다. 2004년 농협중앙회 전산정보분사 팀장을 역임하고 농협은행 구리시지부 부지부장, 농협금융 IT정보전략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태선 부행장은 목포고등학교 졸업 후 동국대학교 농학을 전공했다. 2012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 팀장을 역임하고 농협은행 남영동 지점장,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윤성 부행장은 연세대학교 법학을 전공했다. 2006년 사법고시 합격한 뒤 법무법인에서 근무하다가 2017년 농협은행 준법감시인 소속이다.
 
이러한 인사 단행과 관련해 농협금융 측은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인물을 중심으로 임원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인사 원칙대로 전문 경쟁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철저한 성과 중심에 현안 해결형 인재를 주로 앞세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이달 부서장, 영업점장 등 후속 인사 역시 직무 전문성과 성과 중심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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